이상일 의원, 용인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 시설보수에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 11억 5천만원 확보 권민정 2014-12-11 12:0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과 함께 노력해서 용인종합운동장에 9억 5천만원, 용인실내체육관에 2억원 지원 받아 - 용인종합운동장 건물내외벽 개보수, 경기장 트랙교체 가능 - 용인실내체육관 관람석 안전난간 설치 가능 - “용인시민들께서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체육활동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일 국회의원(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은 국토교통위원회의 이우현 의원(새누리당 용인갑 당협위원장)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 1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체육진흥투표권(체육복표) 수익금 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수익금의 일부를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에 사용하고 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일 의원은 지난 11월 7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전체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 용인종합운동장과 용인실내체육관 시설보수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용인시에 우선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이 의원의 요구를 받아들여 용인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1995년 준공된 용인종합운동장은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건물 벽체가 균열되고 누수 등이 발생, 시설 개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다. 2003년 준공된 실내체육관엔 관람석에 안전난간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 지원결정에 따라 용인종합운동장의 건물 구조보강, 방수 및 내·외벽 도색작업, 경기장 트랙 교체 등이 가능하게 됐다. 실내체육관 역시 관람석에 안전난간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상일 의원은 “100만 용인시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용인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이 안전에 취약하다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용인갑지역을 맡고 있는 이우현 의원과 협조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 중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해 관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용인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의 리모델링이 끝나고 나면 용인시민들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도시공사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재선정 14.12.11 다음글 용인시, 올해 경기도 주택행정 ‘대상’쾌거 1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