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다문화가정 학생 위해 한국사 ‘팝업북’제작 “팝업북(Pop-up Book)으로 한국사가 머리에 쏙쏙” 권민정 2015-02-26 12:5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삼성전자 System LSI사업부 임직원 200명의 재능기부로 한국사 ‘팝업북’(입체 그림책) 240권 제작◇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인근 다문화 거점학교 3곳에 신학기 선물로 전달 ◇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낯선 한국사를 흥미로운 팝업 북으로 공부해 역사 이해도 향상에 도움 삼성전자가 새학기를 맞아 기흥캠퍼스 인근 다문화 거점학교에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삼성전자 System LSI사업부 임직원들은 한국 역사가 생소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해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한국의 역사를 담은 팝업 북(Pop-up Book, 입체 그림책) 240권을 손수 제작해 전달했다. ‘팝업 북’은 펼치면 입체적으로 그림이 나타나는 재미난 효과로 책에 흥미를 갖게 하는 장점이 있어 어린 학생들이 한국사를 친숙하고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좋은 학습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신학기를 맞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기억에 남는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고자 팝업북 만들기활동을 계획하고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2백여 명의 임직원이제작에 동참했다. 이날 만들어진 책은 2월26일 용인시 처인구 소재 용마초등학교를시작으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인근의 다문화거점 초등학교(용마초, 용천초, 신갈초) 3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재능기부 활동에 동참한 삼성전자 정신화 과장은 “동료들과 함께만든 책이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역사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 사회 적응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팝업 북(Pop-up Book) 책을 펼쳤을 때 내용이나 그림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오거나 움직이도록 재미요소를 가미한 책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우현 의원,‘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과감한 규제 개혁이 필요하다.’ 15.02.26 다음글 사랑이 넘치는 보정동 기부 이어져... 1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