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조합장선거 혼탁과열, 선거후유증심각 선거후 지역주민들간 갈등으로 이어질 전망 손남호 2015-02-28 01:3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오는 3월11일 조합정선거가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악성루머가 횡행하는 가운데 포곡조합장선거에 단독출마한 포곡농협 조합장선거에만 조용한 편이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현조합장에 대한 진정투서, 악성루머가 횡행하고 있어 사실여부를 확인하기도 전에 선거가 종료될 전망으로 사법기관의 수사를 받는등 선거후유증이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원삼농협 조합원 수십명이 최근 원삼농협이 지난 2011년 주유소 부지를 기존 시세보다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으로 매입해 재정을 낭비했다며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해 현조합장을 비롯한 관련 직원들까지 경찰의 조사를 받는등 지역 주민들간의 갈등이 법적으로 비화되는 양상으로 또 하나의 민민 갈등으로 비화되어 사실여부등 진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원삼농협 등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맹리 산 74-8 외 1필지 2천169㎡ 부지를 3.3㎡당 150여만원, 총 9억8천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매입한뒤 경제사업의 일환으로 원삼농협주유소를 신축, 지난 2013년 6월 문을 연 이래 성업 중이지만 토지매입과정에서 시세보다 비싼가격으로 구입하였다는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한 상태이다. 진정의 골자는 ‘해당 주유소 부지(2011년 기준 개별공시지가 ㎡당 3만4천200원)를 3.3㎡당 80만원, 총 5억400여만원 이하로 매입할 수 있었던 것을 고가로 매입했다’며 지난 12일 조합원 K씨와 L씨 등 70여명이 원삼농협에 소명 촉구서를 제출하였는데 원삼농협은 지난 16일 ‘해당 주유소 부지 선정은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원삼농협관게자는 해당사업에 대해서는 5차례 실시된 정기이사회 등에서 심의와 이사회 투표를 통해 결정되었던 사항으로 답변서를 이들 조합원들에게 보내며 해명에 나섰지만 이들 조합원들은 원삼농협의 소명자료로는 주유소 부지 고가 매입 의혹을 규명하기 어렵다며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 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또한 다른지역에서도 농협에서 벌인 사업에 대한 투명성에 문제가 있다는 진정과 악성루머가 나오고 있으며, 개인적인 사생활문제와 부당대출의혹까지 제기하여 조합원들에게 악성루머를 생산하고 있어 사실여부를 가리지도 못하고 조합장선거가 끝난다면 당선된 사람이나 낙선한 사람이나 선거를 숭복할수 없다는 점에서 갈등이 심화될것으로 보인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청소년들에게 꿈과 날개를 달아줄 경기도학생용인야영장 교육기부 협의회 15.03.01 다음글 독서운동‘책 읽는 용인시민’참여하세요 1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