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署, 박정현 순경 문안순찰로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권민정 2015-03-16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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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적극적이고 문안순찰로 2000만원의 적금을 해약하고 나오는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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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 구갈지구대 소속 박정현 순경은 지난 11일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구갈초등학교 앞에서 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거점근무를 실시하던 중 표 某 할머니(75세)가 ○○은행여러 출입하며 불안한 표정으로 휴대전화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이를 이상하게 여겨 문안순찰을 실시, ‘통장이 도용당해 돈을 다른 곳으로 이체해야 한다는 보이스 피싱 전화를 받고 적금 해약한 사실을 알고 바로 은행 직원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거래를 정지시켜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표 某 할머니는 “적금통장 도용되어 2000여 만원을 다른 곳으로 이체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해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못하고 피해를 막으려고 돈을 다른 곳으로 이체하려고 했다”고 전하며, “경찰관이 그때 나에게 말을 걸어주지 않았다면 돈을 다른 곳으로 이체해 큰 피해를 당할 뻔 했다” 박정현 순경의 손을 꼭 잡고 울며 고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한 박정현 순경은 “ 자칫 어렵게 모은 귀한 돈을 한순간에 잃을 뻔 했는데 문안 순찰로 할머니의 소중한 돈을 지켜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며 “시민 한분 한분에게 먼저 다가가 살피는 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경제[활성화 및 생활경제 보를 위해 『3대 악성사기(전화금융사기 등) 단속계획』을 수립하여 3. 9 ∼ 12. 31까지 단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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