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레스피아 총인처리시설 설치 완료 용인시,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기대 권민정 2015-03-19 09:1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한 기흥레스피아 총인처리시설 설치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정상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총인처리시설은 하루 처리용량 5만 ㎥로 기흥구 하갈로 79번지 일원 기흥레스피아 내 설치됐다. 사업비는 50억원 5,4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2013년 12월 시설 공사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12월 말부터 3개월 간의 시운전을 실시했다. 오는 3월 말 경 준공 처리한 후 용인클리어워터(주)가 위탁 운영하게 된다. 총인처리시설은 저수지 부영양화와 녹조 발생에 영향을 주는 인을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1차 처리된 하수에 응집제를 투입, 고체화된 인 침전물을 가압 부상 후 제거하는 ‘가압부상(DAF) 공법’을 적용했다. 또, 이 시설은 총인(T-P)을 법정 허용치인 2ppm보다 대폭 강화된 0.2ppm이하로 처리토록 계획됐다. 시운전 결과 총인(T-P)이 0.06ppm이하로 처리되고 기타 방류수질(BOD, COD, SS, T-N)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설 가동 후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해져 기흥저수지 수질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행복한 가정 만들기 사업 힘찬 출발 15.03.19 다음글 죽전2동 주민자치센터 스트레칭 교육 큰 호응 15.03.19